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2800원(20.97%) 오른 1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이날 네바다, 워싱턴, 뉴저지 3개 주정부의 협력업체들과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각 주정부의 조달업무에 참가하는 협력업체들로 주정부 내 의료기관에 진단장비와 의료용 소모품을 납품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협력업체들을 통해 각 주정부에 테스트용 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성능평가를 거친 후 협력업체를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중동, 유럽 지역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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