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09년도 봄학기 해외 교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자비유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강화했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 상경 및 인문사회계열 학부 재학생으로서,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보호자 및 본인의 년소득 합산금액이 6000만원 이하이고, 년간 재산세 납부금액이 60만원 이하인 학생이 각 대학 장학과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세계 여러 국가의 대학에서 미래에셋 교환 장학생의 신분으로 체재기간 동안 등록금,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장학생을 년간 2회씩 10년 간 5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 6월에 가을학기 파견 교환학생 250여명을 선발한 바 있다.
선발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 홈페이지(www.miraeasset.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미래에셋은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외에도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을 육성하는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