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나이, 500억 잃은 친구에게 '짠돌이'가 건넨 것?

입력 2020-03-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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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가수 태진아와 송대관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송대관이 과거 사기 혐의로 피소됐던 일을 언급했다.

송대관은 지난 2013년 송대관은 부인의 사업 실패로 사기 사건에 휘말렸고 이 과정에서 500억 대의 땅이 모두 은행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월세방에 살며 빚을 갚던 중 송대관은 큰 수술을 받기도 했다. 이때 태진아가 찾아와 몇 천만원을 들고 건넸다는 것. 송대관은 한 인터뷰에서 해당일을 언급하며 "짠돌이가 준 돈으로 따뜻한 나라 가서 요양하고 왔다"라며 태진아에게 감사함을 애둘러 표현했다.

가수 태진아 나이는 올해 68세며 송대관은 올해 7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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