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코로나19’ 12·13번째 확진자 발생…응암3동-역촌동 거주 ‘이동 경로 공개’

입력 2020-03-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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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에 코로나 19코로나19 12·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출처=은평구 페이스북)

은평구에 코로나19 12·1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은평구청이 ‘코로나19’ 12·13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역촌동 거주 60대 여성과 응암3동 거주 중 40대 여성이다.

응암3동에 거주하는 12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인후통,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느꼈다. 이후 9일 서대문구 세브란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13번째 확진자인 역촌동 거주 6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인후통 증상을 느꼈다. 이후 9일 돌봄 아동 모친이 확진을 받자 10일 서대문구 세브란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13번째 확진자의 가족들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자택 및 주변은 소독이 완료된 상태다. 12번째 확진자의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현재 은평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13명이다. 자가 격리자는 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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