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아침 기온 영하…“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0-03-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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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1일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10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1도로 10일보다 낮게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청주 9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제주 11도 △울릉도ㆍ독도 7도 △백령도 7도 등으로 10일과 비슷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전망”이라며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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