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 2021년까지 연장

입력 2020-03-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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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KBO 정운찬 총재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후원 연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고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새로운 대회 공식 명칭으로도 사용되는 은행 앱 ‘신한 쏠(SOL)’을 중심으로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과 같은 특화 상품을 출시하고 야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야구 팬들에게 야구를 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신한 쏠(SOL)’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한은행이라 하면 KBO 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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