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스마일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모 개선과 동시에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이맘때 대학생들이 시력교정술을 받는 경우가 적었다. 보통의 시력교정술은 회복 기간이 필요할뿐더러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서 주로 겨울방학이 시작될 쯤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일수술은 당일 수술하면 다음 날 바로 세안, 화장, 가벼운 운동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 언제 하더라도 부담이 적다.
이처럼 스마일수술이 회복이 빠른 것은 기존 수술법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각막 상피를 잘라 내거나, 벗겨내지 않고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따라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고도근시자나 각막 두께가 얇아 라식 수술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시력검사 후 스마일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이렇듯 스마일수술은 성능이 한층 개선된 만큼 개인의 각막 상태와 시력에 따라 레이저 조사 강도, 난시 축과 난시 정도, 각막 실질 분리 위치 등을 정교하게 설정해야 한다. 또한, 레이저가 각막을 투과하기 때문에 각막염이나 각막에 질환이 있는 경우, 교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문현승 강남 퍼스트안과 대표원장은 "스마일수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후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정보를 확인 후 수술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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