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한국토요타 후원으로 ‘아시아와 세계’ 강좌 개최

입력 2008-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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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제 19차 공개강좌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공개 강좌는 게이오대학 법학부의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핵무기와의 기묘한 공존–한반도의 과도질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백진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코노기 마사오 교수는 일본 게이오(慶應)대 법학부 교수이며 일본의 대표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학회, 언론은 물론 정부기관에 조언을 하고 있으며, 후쿠다 외교정책간담회 멤버로 활동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프로그램은 2004년 9월부터 시작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학술강좌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속의 아시아를 연구하며, 지적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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