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1.15%) 하락한 642.7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15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558억 원을, 외국인은 141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육서비스(+0.10%)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숙박·음식(-4.90%)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오락·문화(-2.88%) 전기·가스·수도(-2.71%) 운송(-2.6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제지(+0.0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물류(-3.66%), 엔터테인먼트(-3.55%), 풍력에너지(-3.21%), 여행·관광(-3.18%), 자전거(-3.0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솔브레인이 0.56% 오른 9만500원에 마감했으며, 에이치엘비(+0.45%), 케이엠더블유(+0.39%)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파라다이스(-5.40%), 알테오젠(-4.31%), 메디톡스(-3.85%)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랩지노믹스(+28.52%), 오상자이엘(+19.35%), 케이엠(+19.2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아리온(-25.85%), 대성엘텍(-15.56%), 서울바이오시스(-14.6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씨젠(+29.97%), 수젠텍(+29.6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57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037개다. 4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92원(+0.66%)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126원(+1.64%), 중국 위안화는 171원(+0.45%)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