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美시장 공략위해 현지법인 설립

입력 2008-09-3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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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USA 제품으로 마케팅 강화

생분해성 봉합원사등 의료용 소재개발 전문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가 10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법인인 MetaBiomed Inc.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법인인 MetaBiomed Inc는 펜실베니아 헤리스비그에 위치한 HCAR(Hershey Center for Applied Research)에 지난 8월 6일 설립 된 상태이며 이번 자본금출자로 공장라인증설 및 추가적인 준비사항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80여 개국의 200여 곳의 해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의료용 소재의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까지 전 부분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이번 법인설립은 미국시장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추구하기 위함이며 현지공장을 운영함으로써 미국시장에서의 메타바이오메드의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국 현지공장에서는 치과용 재료, 치과용 충전기기 및 골수복재 등의 11개 품목을 제조기반으로 충전기기 및 치과용재료의 생산을 먼저 시작한다.

특히 골수복재는 메타바이오메드의 신사업분야로 PennState Milton S. Medical Center에서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를 진행 중이며, 이후 임상자료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이사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및 유럽의 안정적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2010년 30억원, 2011년 60억원, 2012년 100억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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