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그룹 '코로나 19 극복' 위한 성금 기부

입력 2020-03-06 10:04

최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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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그룹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방㈜’과 로케트 배터리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세방전지㈜’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세방그룹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세방그룹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세방이의순재단을 통해 기부하였다고 6일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대구 공동모금회와 코로나 19 거점병원인 동산병원에 각 5천만원씩 기부를 진행하였으며, 기부를 받은 곳에서는 기부금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을 구매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신다” 며, “이른 시일 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방그룹에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세방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세방이의순재단에서는 금번 지원과는 별개로 지난 주 대구지역 전체 보육원 및 서울, 부산, 경기 보육원 등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기부한 바 있다.

세방그룹은 세방전지 로케트 배터리를 활용한 전동휠체어 배터리 교체 지원사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하는 연말 벼룩시장,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 임직원 봉사활동, 긴급의료지원,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업 및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