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코로나19 영향 1분기 영업적자 전망 ‘목표가↓‘-이베스트투자

입력 2020-03-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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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휴점에 돌입한 극장가 (연합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최악의 경우 1분기 적자까지 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2998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적자전환하며 컨센서스 하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외형 급감은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각각 45%, 80% 급락한 점에 기인한다”라고 말했다.

터키와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영향이 없는 수준이고, 베트남도 제한적인 여파이기에 해당 3국은 매출과 이익이 각 국의 정상적인 성장 궤도상의 값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중에서의 막대한 영업적자를 나머지 3국이 상쇄해 연결로는 BEP에 근접하는 소폭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CJ CGV가 내년과 내후년 터키와 동북아 법인 기업공개(IPO)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선 터키 TRS의 경우 리라화 환율 급락이 없다면 기중 추가손실 인식은 없을 것이며, 이자비용 포함 추가손실 인식 가능액은 500억 원 남은 상황”이라며 “내년 4월 만기 시 3600억 원의 현금을 거래 상대방에 지급하고 터키법인 지분 35%를 받아오는 최종정산이 남아 있다”라고 했다.

이어 “자회사 IPO는 터키를 내년 상반기 목표로 먼저 추진하고 있으며, 2022~2023년경 동북아법인 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하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1분기 적자를 반영하여 Fwd 12M 실적을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는 두 가지로, 첫째 코로나로 인한 영업타격은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고, 둘째 터키, 인니, 베트남은 코로나 여파가 거의 없었기에 전사 2분기 실적에까지 미칠 악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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