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019년 잠정 요약 실적.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89억1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 손실은 28억4000만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인공지능 분야 연구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합병 비용과 상장 후 발행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해는 자회사 딥아이의 매출 상승과 시리즈A 투자유치,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손익분기점 달성, 줌인터넷의 테크핀 비전 수립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신사업의 초기 준비가 마무리된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올해에는 이 같은 AI 분야 신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