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병원은 지난달 24일, 미국 Hawaii Medical Clinic의 Dr. David Rovinsky를 초청해 차세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 ‘나비오’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로봇 보조 인공관절 수술기 ‘나비오’는 지난 2019년 11월 한국에 론칭됐으며 에이스병원은 환자에게 더 정확한 수술 결과와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하여 ‘나비오’를 서울 경기 최초로 병원에 도입한 바 있다.
‘Dr. Rovinsky’의 이번 강연은 추후 업데이트 되는 ‘나비오’의 소프트웨어의 특징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각 환자의 무릎 관절 및 연부조직의 상태에 맞춰 처방하는 임플란트 종류와 수술 방식에 대해 다양한 옵션을 제시했다. 인공관절로봇수술기 나비오(NAVIO)는 환자의 관절 표면을 실시간으로 구현해 내는 이미지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정재훈 안산 에이스병원 원장은 “Dr. Rovinsky와 병원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공관절 로봇 수술에 대해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의료진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나아가 더 많은 국제적 교류를 통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