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경북 확진자 5000명 '훌쩍'…격리해제 2배로 '껑충'

입력 2020-03-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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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로나19 확진자 438명 늘어난 5766명…사망자 35명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인원은 2배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38명 늘어난 576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20명 늘어난 4326명, 경북이 87명 더해져 861명을 기록했다. 두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187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약 90%를 차지했다.

이날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 조치된 인원도 2배로 늘었다. 격리해제 수는 전날 41명에서 이날 88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사망자도 3명이 더 확인되면서 3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19 검사 대상은 이날 현재 9396명이 추가됐고, 현재 2만1810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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