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자가 격리자 생필품·의료인 간식 전달

입력 2020-03-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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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경주시에 코로나19 관련 지원 생필품 등을 전달한 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두번째부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확산 등으로 경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 300박스와 의료인들을 위한 간식 300세트를 각각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에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생수, 라면, 밥, 칫솔, 치약 등 18종의 생필품을 담았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방폐장 주변 초·중·고등학교에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으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주지역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방폐장 운영을 위해 직원과 방문자의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작업 강화, 위험지역 출장 및 회의억제, 예방 교육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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