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 2억 원 전달

입력 2020-03-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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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최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이렇게 모은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2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 교보생명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했다. 임직원 1000여 명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0여 개와 미리 준비한 보건용 마스크 1만개 등 위생용품을 저소득층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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