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광교신도시가 다음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울트라건설은 30일 광교신도시 A-21 블록 '참누리' 아파트 11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같은날 사이버 모델하우스(www.charmnuriapt.com)를 공개한다.
특별공급 당첨자는 10월 7일, 일반공급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다음달인 24일 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공급 주택형은 ▲112㎡ 702가구 ▲146㎡ 476가구 ▲187㎡ 4가구 ▲232㎡ 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5만4000원이며 112㎡형 4억3000만원, 146㎡형 5억8000만원 안팎에 공급될 예정이다.
울트라건설 관계자는 "주변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현장 진입이 어려울수 있다"면서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반드시 확인한 뒤 일정과 자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청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부담금 논란과 관련해 입주자 모집 공고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초.중.고교는 도교육청과 수원교육청, 경기도의 학교용지부담금 조정과 도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추후 확정될 것으므로 입주시까지 학교가 설립되지 않을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