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확진자 '4812명'·사망자 '28명'…대구·경북서 580명 늘어 - 3월 3일 0시

입력 2020-03-03 10:27수정 2020-03-03 10:28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 추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812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6명 늘어나면서 총 2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발표 때보다 600명 더 늘었다.

새로 발생한 환자 600명 중 580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에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8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34명이다.

한편, 이날 집계된 사망자는 대구에 사는 90세 남성환자, 71세 남성환자, 64세 남성환자, 79세 여성환자, 78세 여성환자와 경북에 사는 85세 여성환자가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암, 고혈압, 당뇨, 천식,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