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의왕시는 현대 로템, 경인 ICD, 철도대학 등 의왕소재 산·학·연 8개 기관과 함께 철도특구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로 산·학·연·관은 앞으로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단위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도와 의왕시에 전담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고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단위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와 의왕시는 지난 7월부터 철도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철도특구지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철도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