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1위, 전현무 잇는 '화병 패피'…"옷 마르면 입고 나간다"

입력 2020-03-02 14:36수정 2020-03-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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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1위. (사진제공=MBC)

만화가 기안84가 1위에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항상 코디가 붙어있었으면 하는 패션 테러리스트 스타는?'으로 투표(2월 23일~29일)를 실시한 결과 기안84가 1위에 올랐다.

기안84는 총 2560표 중 841표(32.9%)로 1위에 올랐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는 방송을 통해 같은 의상을 주로 입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앞서 모델 한혜진이 기안84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해 한결같은 옷만 선호하는 기안84의 잠재된 패션 욕구를 끌어냈다. 그러나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추천한 옷들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는 기안84에 좌절해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다.

기안84는 앞서 "옷이 마르면 입고 나간다"라고 말하며 패션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 1위 소식에 네티즌은 "돈이 없어서 옷 못 사 입는 것 아냐", "자기 일만 잘 하면 된다", "그게 기안84의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이후 12년째 인기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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