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소상공인 지원 위해 ‘워크플레이스’ 서버 비용 50% 인하

입력 2020-03-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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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NBP는 현재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만3000여 곳(월 이용 요금 기준 200만 원 이하)을 대상으로 서버 비용을 3~4월간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그룹웨어 ‘워크플레이스’ 또한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근무에 대한 수요와 서버 트래픽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NBP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최대 100억 수준의 서버 이용료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근주 NBP 한근주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고, 클라우드 트래픽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오라인 소상공인의 임대료 격인 월 서버 비용에 대한 고통분담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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