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경북 확진자 3200명 넘어…전국 4000명 육박

입력 2020-03-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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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을 의료진이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에 근접했다. 대구·경북 확진자는 3200명을 넘어섰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3736명으로 하루 새 586명이 늘었다. 퇴원자는 3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지금까지 30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18번째 사망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1937년생 남성으로 사망 원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69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총 27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은 67명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는 555명이 됐다. 대구·경북에서만 확진자가 3260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경기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등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는 9만5185명에 대해 진행됐고, 6만18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만3360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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