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노인의 날' 맞이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08-09-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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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3개 지원봉사팀... 지역별로 다양

SK텔레콤은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전사적인 노인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국 53개 지원 봉사팀은 지역별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정보기술원 '징검다리' 봉사팀은 오는 30일, 중랑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을 모시고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나들이 지원활동에 나선다. 징검다리는 지난 5월부터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낡은 노인정 도배 봉사, 외출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관에서 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수도권네트워크본부 '행복나눔터' 봉사단은 10월 1일, 강북구 미아동 소재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200여명을 초청, '사랑의 음식나눔 잔치'를 열 계획이다.

10월 2일에는 서부네트웍본부 '행복날개' 봉사팀이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복지관 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25일 봉사활동을 시작한 중부마케팅본부 '행복날개 온' 봉사팀은 대전 정림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숲속문화제'에 참석, 휴대전화 무료 A/S와 적십자와 연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약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미래사업개발 1본부 70여명으로 구성된 '브라우니' 봉사단은 26일, 동대문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찾아 30여명의 노인과 함께 광릉수목원을 방문했다.

SK텔레콤 서정원 홍보2그룹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SK텔레콤 각 사옥 별 자원봉사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전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팀웍도 다지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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