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최근 '코로나19'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세무사회는 제54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3월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만3000여 세무사가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금상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납세자들이 세금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원경희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통해 전국의 세무사들이 국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세무사회는 이번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납세자가 세무사사무소에 직접 찾아가는 대면상담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전화상담과 인터넷 상담을 통한 세금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무료세무상담을 받고자 하는 국민은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세무사 찾기를 이용하면 주변의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내주변 세무사 찾기 이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