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프렌드' 신성장 동력 기술로 집중 부각

입력 2008-09-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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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최된 신성장 동력 국민보고대회에 바이오 융합 의료 기기 분야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전시된 바 있는 나노엔텍의 첨단 진단 의료기기인 프렌드가 오는 10일~11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과학기술도시연합 대전총회에서 첨단 의료기술로 전시될 예정이다.

나노엔텍은 이번 행사 중 기술 박람회인 WTA 테크노마트에 자사의 첨단 진단 의료기기인 프렌드를 전시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신성장동력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내 신성장동력의 대표 제품들이 전시돼 대통령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관을 했으며, 에너지환경 등 각 분야에서 총 31개 기술이 전시가 돼 나노엔텍의 프렌드는 융합의료기기(랩온어칩)로 청정석탄에너지 등과 함께 9개 핵심 기술에 포함됐다.

프렌드는 특히 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기술로 전시됐으며, 대통령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프렌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천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는 등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노엔텍 장준근 사장은 "나노엔텍의 진단 의료기기인 프렌드는 휴대가 가능한 첨단 현장진단 의료기기로 구급차 탑재를 통해 응급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낙후된 농어촌의 의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가 있다"고 설명을 했으며 손끝 채혈로 피 한방울을 플라스틱 KIT에 주입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한편, 프렌드는 지난 12일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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