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나투어, 3분기 실적부진 예상에 하락세

입력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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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평가 가운데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오전 10시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3%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나투어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3000원에서 3만5400원으로 하향했다.

흥국증권 김영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3분기 영업실적은 계절적인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7년간 3분기 영업이익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유류할증료의 급증 ▲고환율 지속으로 비싸진 여행경비 ▲소비심리 위축 ▲북경올림픽개최에 따른 중국여행객 감소 ▲짧았던 추석연휴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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