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구 출신' 손예진 1억 기부·박성광-이솔이 결혼·한정수 코로나19 갈등에 일침·YG 신인 걸그룹 론칭·'인종차별' 델리 알리 기소 (문화)

입력 2020-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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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대구 출신' 손예진 1억 기부…"안타깝고 가슴 아파"

배우 손예진이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손예진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가) 특별한 곳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 저소득층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성광 결혼 상대는 이솔이…5월 2일 결혼

개그맨 박성광의 결혼 상대가 배우 출신 이솔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박성광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오는 5월 2일 결혼한다"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박성광의 예비신부인 이솔이는 2017년 웹드라마 '이웃의 수정씨'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솔이는 1988년생 올해 나이 31세로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SM C&C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작년 가을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 이후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한정수 SNS)

◇한정수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코로나19 갈등에 일침

배우 한정수가 코로나19로 인한 갈등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지금은 서로를 비난하며 싸울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는데요. 한정수는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냅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한정수는 현재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입니다.

◇YG, 신인 걸그룹·보이그룹 동시 론칭?…블랙핑크·위너도 새 앨범 준비

YG엔터테인먼트가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YG는 신인 걸그룹 론칭을 계획 중이며, 블랙핑크와 위너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YG가 올해 새 걸그룹을 데뷔시킨다면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걸그룹을 선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YG는 2018년 방송된 'YG 보석함'을 통해 발굴한 12인조 보이그룹 트레저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요. YG가 한해에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동시에 데뷔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FA, '코로나 인종차별' 델리 알리 기소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토트넘의 축구선수 델리 알리가 코로나19 관련 인종차별 혐의로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 위기에 처했습니다. FA는 27일 알리를 인종차별 금지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했는데요. 알리는 지난 9일 SNS에 공항에서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동양인을 몰래 촬영하며 "코로나바이러스다. 그가 나를 따라잡으려면 더 빨리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알리는 10일 SNS를 통해 "어떤 의도도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FA의 기소 원칙에 따라 알리는 자신의 입장을 3월 5일까지 밝혀야 하며, 이후 FA는 선수의 처벌 수위를 정하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토트넘으로서는 알리마저 징계를 받는다면 최악에 상황에 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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