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

입력 2020-02-26 08:24

  • 한영대 기자 yeongdai@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 사내이사직 유지…"자동차 사업 집중"

정의선 <사진>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직을 공식 사임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5일 주주들에게 보낸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안건을 포함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조치다.

정 수석부회장은 그룹 내에서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업계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정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사업에 더욱 힘을 쏟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현대제철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노도강 평당 4천 시대' 광운대역세권 서울원아이파크 비싼값할까? I 부동산, 전망, 재건축, 청약, 아파트 I 집땅지성 I 김인만 소장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국민의힘 '당게논란' 일파만파…박성민 "친윤계, 그런 짓 하면 안 돼"
  • [정치대학] 국민의힘 '당게논란' 일파만파…박성민 "친윤계, 그런 짓 하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