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 '코로나 19'에 올해 행사 7월 초로 연기

입력 2020-02-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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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3월 18~20일 개최 예정…최근 해외 바이어ㆍ참가 기업 우려 커져

수소모빌리티 쇼 조직위원회가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애초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수소모빌리티 쇼’를 7월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본부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계획대로 전시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일부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이 개최 여부를 문의해오는 등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직위는 참가업체와 관련 기관ㆍ단체 등에 개별 통지해 연기 사실을 알리는 한편, 7월 개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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