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공식입장, "11년간 기다려준 여자" 애정 드러냈는데…1년4개월 만 '파경'

입력 2020-02-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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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공식입장. (출처=이하늘 인스타그램)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했다.

24일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하늘이 결혼 1년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2018년 10월, 1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11년간의 열애 끝에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늘은 그해 1월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결혼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11년간 기다려준 이 여자. 나와 모과가 결혼한다"라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

48세라는 늦은 나이에 반려자를 만났고, 이후 그해 12월 정재용도 결혼식을 올리면서 DJ DOC 멤버들이 모두 '품절남'이 되는 경사를 맞기도 했다.

정재용은 19살 연하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김창렬은 2003년 장채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주환 군과 주하 양을 두고 있다.

한편 이하늘은 1994년 DJ DOC 멤버들과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스트릿 라이프'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이야기'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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