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현역 입대, 다둥이 부모→상근예비역 복무…"아이 낳는 것 보고 가려 했다"

입력 2020-02-24 10:53수정 2020-02-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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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현역 입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민환은 24일(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뒤 5주간의 기초군사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2008년부터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자녀 1인 이상을 둔 기혼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상근예비역으로 입영할 수 있다. 이에 조건을 충족한 최민환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며 자택에서 출퇴근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월 결혼 소식을 전한 최민환 율희 부부는 같은 해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얻었고, 10월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하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군 입대로 집을 비운 사이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세 자녀를 양육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환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군대 입대 날짜가 이미 나왔다. 쌍둥이 낳는 것만 보고 바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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