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19’ 확산세에 택배 관련주 ‘급등’

입력 2020-02-24 09:48

이다원 기자 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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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에 택배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동방은 가격제한폭인 29.90%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방은 쿠팡과 전담 운송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익스프레스(21.82%), 태림포장(11.83%), 대영포장(7.36%), CJ대한통운(3.66%) 등도 상승세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대형 마트나 시장 등을 찾기보단 택배로 식자재를 주문받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당분간 모든 주문 물량을 ‘비대면 언택트 배송’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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