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장외기업 '위더스제약' 분석 자료 공개

입력 2020-0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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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기업 코리아펀딩이 장외주식 '위더스제약'에 대한 분석 자료를 23일 내놨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고혈압은 20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 외래 진료 환자 수 7위(575만 명)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다. 2013년에는 총 551만 3460명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았으나, 2018년에는 이보다 약 13.8% 증가한 627만 4863명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고혈압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관련 치료약 제조업체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위더스제약은 고혈압 치료제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8월 19일자로 설립되어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를 주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2019년 12월 19일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하였다.

위더스제약은 2005년 KGMP(한국우수의약품 제조기준) 규격을 갖춘 공장에서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 많은 요양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약연구실을 2018년 신설했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과 관련해 이중 효과ㆍ복용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개량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병원 및 약국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제약회사로 의약품 중 원가구조가 비교적 우월한 순환계 약물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업종 평균보다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순환계 약물의 경우 지속적인 복용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기에충성 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제품군 중 하나다.

위더스제약의 2017년 7월~2018년 6월 매출액은 509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2%다. 최근에는 위탁생산뿐 아니라 직거래 비중을 높이면서 실적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위더스 제약에도 리스크가 존재한다. 우선 다수의 제약 회사가 고혈압 의약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장외주식 분야에서 20년 이상 전문적인 노하우를 쌓았으며 P2P관련 특허의 경우 40여건의 출원과 16건의 등록을 마쳤다. 분석 자료에 관련 면밀한 분석을 통해 관련 내용을 집필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양질의 정보만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외주식 관련 상세 문의는 코리아펀딩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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