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구교회 관련 46명 추가 늘어…검사대상 1536명↑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 인근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가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8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 환자는 모두 204명이 됐다. 관련해 검사 인원도 473명이 늘어난 1536명이 됐다.
이날 퇴원자는 1명이 늘었고, 총 격리해제도 17명이 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86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가운데 46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