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13번째 확진자 방문에 'CGV 전주효자점'·'롯데백화점 전주점'·'롯데시네마' 등 임시 휴업

입력 2020-02-21 16:55수정 2020-02-21 16: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코로나19' 113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이 건물에 있는 롯데시네마가 21일 오후 영업을 중단했다. 또한 11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몰 내 'CGV 전주효자점'도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CGV 전주효자점의 경우 확진자가 영화관을 직접 다녀가진 않았으나 영화관이 있는 건물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확진자 발생으로 모든 공공시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역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4일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통보 결정을 받아 고객 안전을 위해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방역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임시 휴업에 나섰다.

또한 롯데시네마도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113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부터 기침, 가래 등을 호소해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