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의심 증세 보여 병원 이송
▲한국지엠 부평공장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한국지엠(GM) 연구개발 법인 소속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소속인 이 직원은 계양구 소재 병원에서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앞서 해당 직원은 전날 오전 11시께 두통 증세를 보여 한국지엠 부평공장 내 부속 의원을 방문했고, 부속 의원은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자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한국지엠은 직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전자메일을 보냈고,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을 때를 대비해 GMTCK 폐쇄 조치 등의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