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음주운전 사과, 남다른 술사랑 “술값으로 건물하나 지었을 것”

입력 2020-02-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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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재욱 SNS )

안재욱이 또 한 번의 사과를 전했다.

안재욱의 사과는 두 번이나 불거진 음주운전 때문. 안재욱은 2003년에 이어 2019년까지 총 두 차례 음주운전을 일으켰다.

안재욱은 대중들에게 볼 낯이 없다며 사과를 전하는 동시에 자숙의 뜻을 밝혔지만 5개월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안재욱은 지난해 불거진 음주운전을 두고 할 줄 아는 게 연기 밖에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해다.

안재욱의 남다른 음주 습관은 동료 연예인들로 인해 알려진 바 있다. 앞서 김희선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촬영 중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 서로의 술 냄새 때문에 감독님도 못 들어올 정도였다”며 “안재욱과 술을 마실 땐 10명 이상과 같이 다녀 술값으로 건물 하나 지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도 자신의 주량이 늘어난 이유로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안재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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