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사망자 포함 21명 나와, 나머지는 서울 1명
▲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급증한 20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건물 주변을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신천지 목사와 신도가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려졌다. (뉴시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2명이 추가된 104명으로 집계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21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명,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1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13명, 그리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2명이다.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중에서는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확진환자도 1명이 추가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