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아주대병원 응급실 폐쇄 해제…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입력 2020-02-20 16:06수정 2020-0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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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응급실 폐쇄 해제. (연합뉴스)

한때 폐쇄됐던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재개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송 환자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라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일시 폐쇄 조치를 해제하였고, 아주대학교병원은 내부 회의를 거쳐 응급의료센터가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지했다.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측은 이날 9시 50분부터 코로나19 의심 환자 내원으로 응급실을 긴급 폐쇄했다. 의식저하로 응급실에 온 환자가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이 의심됐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환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라며 "병원은 감염 확산을 대비해 응급실 긴급 폐쇄와 방역을 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빠른 대처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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