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화솔루션 "코로나19 영향권…태양광 음성공장 정상가동"

입력 2020-02-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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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은 20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영향과 관련해 "케미칼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중국 내수경기가 둔화하며 수요위축에 따른 시황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닝보 공장은 재고 조절을 위해 가동률 조정을 약 1주일전부터 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테일 부문에 대해 "실제로 메르스 대비 (매출) 감소폭이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부문에 대해선 "진천, 음성공장의 일시 가동중단을 공시했으나, 사실 그 이후 음성공장은 정상가동을 유지하는 걸로 변경돼 예상 대비 상황이 개선됐다"며 "해당기간 동안 계획 대비 생산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이는 장기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간으로는 (이번 사태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반영해) 태양광 부문 생산량은 10.2GW"이며 "향후 판매량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첨단소재 부문에 대해서는 "충칭, 상해 공장은 17일부터 가동 중이며, 베이징 공장은 3월 가동 예정"이라며 "1분기에는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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