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이틀째 상승...2297.50(80.69P↑)

중국증시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2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64%(80.69포인트) 뛴 229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37%(4.27포인트), 3.64%(11.77포인트) 오른 131.04, 306.72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지난 21일 3대 증시 부양책 이후, 이날 증시를 부양하고 자사주 매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사자 매입 규제를 완화, 기존의 자사주 매입 기간 30일을 10일로 단축하는 등 매입제한 기간을 대폭 줄이는 후속책이 발표되면서 급등했다.

또한 이에 우량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본격화되면서 이미 자사주 매입 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해 증시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메리츠증권은 증시부양책이 가시화되고 정부가 후속 조치로 국경절 연휴 기간 '신용거래'와 '공매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나 비유통주에 따른 수급부담이 여전히 남아있어 변동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정부가 긴축기조를 증시 부양으로 선회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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