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고액기부자, 서울대 철학과 '고학력 스펙'에 미담까지

입력 2020-02-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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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고액기부자. (연합뉴스)

원로 배우 이순재가 고액기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순재는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고액 기부자 모임)에 가입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재는 지난달 3일 명륜진사갈비와 함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총 3억 원을 전달하며 나눔명문기업과 아너 소사이어티에 국내 최초로 동시 가입했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늦은 감이 있었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내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를 선도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 명단에는 연예인 현영, 신민아, 김보성, 윤아, 수지, 김성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순재의 미담에 그의 고학력 스펙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 출신이다. 이순재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의 학력을 언급했다. 철학가가 아닌 배우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순재는 "철학자가 되기는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라는 농담으로 운을 뗐다. 이어 "지금과 당시는 달랐다. 지금은 연기자가 돈을 많이 벌지만 당시에는 돈을 많이 벌 수 없었다. 정말 연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 선택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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