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은경, 그 미모에 모태솔로…촌스러워 차인 학창시절 “짝사랑만 해야지”

입력 2020-02-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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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은경이 출연해 모태솔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임은경은 “랜선 연애만 했다. 짝사랑을 되게 많이 했다. 한창 잘나갈 때 고백을 했는데 공인이다 보니 전화 통화만 한 달을 하다가 차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임은경은 “학창 시절에는 되게 촌스러웠다. 교복도 펑퍼짐했고 머리숱도 많아서 고백했는데 차였다”라며 “그 후로 짝사랑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임은경은 지난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집순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집 밖을 잘 안 나간다. 짝사랑은 많이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임은경은 사랑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보였다. 임은경은 “선도 많이 들어왔다.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과 만나는 게 두려웠다”라며 “만나다 보면 부모님이라던가 관계가 확장되는 것이 부담스럽게 다가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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