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입술 부상에도 마스크 쓰고 등장…“민폐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입력 2020-02-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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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뉴시스)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 부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9일 오후 Mnet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장성규는 “오랜만인데 이런 모습이라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장성규는 18일 도보 중 넘어져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약 2.5cm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에 이날 방송된 ‘장성규의 굿모닝FM’은 배우 송진우가 대신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장성규는 이날 오후 있었던 ‘내 안의 발라드’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에는 모르지 못했지만, 현장에 모인 취재진에게 “되게 송구스럽다. 직접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찾아뵙고 말씀드린다”라고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별거 아니다. 부주의로 넘어져 입술 여섯 바늘 정도를 꿰맸다. 다른 곳은 아무 이상 없다”라며 “프로그램 첫 단추를 꿰는 날 민폐를 끼친 것 같아 사과드리고 싶어 나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는 약 2~3일의 회복 기간을 갖고 오는 21일 ‘장성규의 굿모닝FM’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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