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쇼핑·영화도 보세요

입력 2008-09-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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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7개사와 제휴...일상생활서 사용 가능

아시아나가 새로운 개념의 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식을 도입, 마일리지 혁명의 세상을 연다.

아시아나는 25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강주안 사장과 현대자동차, KTF, CGV, 메가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17개 제휴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클럽 제휴사 조인식을 갖고, 새로운 개념의 항공 마일리지 사용 방식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는 마일리지로 여행만 갈 수 있다는 기존 개념을 확대, 내달 1일부터 항공권뿐만 아니라 쇼핑, 영화관람, 기내면세품 구입 등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일리지 사용을 원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에 접속, 사전구매 방식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적립된 마일리지 포인트가 낮아 항공권 구입(최소 5000마일)이 어려웠던 회원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는 또한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새롭게 오픈한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에 등재해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보다 편리하도록 체계적인 회원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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