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마스크주도 일제히 ‘급등’

입력 2020-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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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에 코로나19 관련주가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깨끗한나라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나리자(29.98%)와 오공(29.97%), 웰크론(29.93%) 등 다른 마스크 업체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백신 개발업체 진원생명과학과 질병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랩지노믹스는 각각 20.57%, 17.02% 급등했다.

이밖에 국제약품(20.00%), 신풍제약(11.30%), 삼천당제약(17.79%) 등 제약업체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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