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둥이’ 홍잠언-임도형, ‘미스터트롯’이어 ‘아내의 맛’까지 출연…“어른보다 입담 좋아”

입력 2020-02-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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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홍잠언-임도형이 '아내의 맛'을 찾았다. (출처=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홍잠언-임도형이 ‘아내의 맛’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트롯둥이 홍잠언-임도형이 박명수를 만났다.

이날 홍잠언-임도형은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박명수와 다시 만났다. 박명수는 당시 하트를 누르지 않아 두 사람의 탈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도형은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지 않냐”라고 말을 했고 패널들은 “웬만한 어른보다 입담이 좋다”라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타락에 영향을 미친 박명수는 “노래를 잘한다는 게 인생을 살고 아는 게 많을수록 노래를 잘한다”라며 “‘사랑의 씨앗’ 속에 많은 의미가 담겼다. 그건 어른이 되어야 할 수 있다. 그때 더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다. 그러니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슬퍼하지 말아라”라고 위로했다.

한편 홍잠언은 9살로 ‘미스터트롯’은 물론 ‘미스트롯’을 포함해 최연소 출연자다. 함께 출연한 임도형 역시 11살로 두 사람은 어린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수준급 트롯 실력으로 안방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28일 있었던 팀 미션에서 마스터 하트 12개 중 10개를 받아 결국 탈락했다. 함께 팀을 꾸렸던 정동원과 남승민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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