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나이 마흔에 드디어 장가간다…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지인에서 연인으로’

입력 2020-02-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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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결혼한다. (출처=박성광SNS)

개그맨 박성광이 결혼 심경을 전했다.

18일 박성광이 오는 5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최근 ‘마흔파이브’로 활동하며 본의 아니게 노총각 이미지를 고수하던 박성광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보냈다.

박성광은 펜카페를 통해 “3월 초쯤 팬분들께 먼저 알리고 축하받고 싶었는데 갑자기 기사가 나서 아쉽다”라며 “드디어 좋은 짝을 만나 결혼한다. 한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박성광과 예비 신부는 이미 지난달 결혼 화보 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아 오다 지난해 가을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예비부부의 뜻에 따라 가족과 지인만 모신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성광은 1981년생으로 올해 40살이다.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KBS2 ‘개그콘서트’에서 집중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스윗한 반전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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