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서울 강남 프리미엄 브랜드 첫 선… ‘논현동 더 스트라드 하우스’

입력 2020-02-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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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8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에서 열린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도급계약식에서 김도현 조합장(우)과 대우조선해양건설 백운걸 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강남 논현동 세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The Strad Haus)’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도급계약을 체결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 1921.50㎡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아파트 약 41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공급면적은 64㎡, 69㎡, 73㎡ 등으로 대부분 중소형 위주다. 최상층 가구 일부는 복층형으로 공급된다. 2020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으로 총 공사 규모는 약 110억 원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에 바로 옆 근린공원(개나리공원)이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편의점,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병원, 은행 등 생활 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가 완벽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공사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가 첫선을 보인다.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로 고급 아파트 단지나 빌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용빈 회장은 “서울 강남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정밀 안전 시공과 고급 마감재 적용으로 명품 아파트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공사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급 브랜드 전략을 통해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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